‘개방형수장고의 현재와 미래 과제’개최

 

국립공주박물관(관장 한수)은 충청권역수장고*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수장고 운영과 소장품관리자의 역할, 열린 수장고에 대한 관람객들의 다양한 요구 대응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방형수장고의 현재와 미래 과제”를 주제로 11월 29일(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 충청권역 및 한강 이남 수도권 출토 발굴매장문화재 보관관리 전용 수장고

국립나주박물관(‘13년) 보이는 수장고(Visible Storage)를 시작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미술품수장센터(‘18년), 국립경주박물관 영남권수장고(‘19년),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21년 7월), 국립공주박물관 충청권역수장고가 개방형수장고로 건립, 운영중에 있다. 또한 서울시문화유산표준센터가 횡성군에 들어설 예정(’25년) 이며, 유사한 형태와 기능, 목적을 가진 수장고 건립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이다.

이번 워크숍은 발굴문화재, 민속품, 미술품 등 성격이 다른 소장품을 보관·관리하고 있는 세 기관의 개방형수장고 구조와 특징, 운영 방식, 운영자의 경험 등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하였다.

워크숍은 ▲국내외 개방형수장고 시작과 사례, 기능과 역할, 명칭 등에 대한 기조강연(국립중앙박물관 박진우 유물관리부장)을 시작으로 ▲‘국립현대미술관 개방과 공유, 진정한 의미에 다가가기’(국립현대미술관 김유진), ▲‘충청권역 수장고의 개방형 건축 및 관람특성에 대한 이해’(국립중앙박물관 이경수), ▲‘개방×공유×활용의 가치 실현과 과제’(국립민속박물관 황경선), ▲‘도토기류 국가귀속문화재와 개방형수장고’(국립공주박물관 황보창서) 발표로 진행된다. 각 기관의 수장고 건축 설계부터 건립과 운영 과정, 프로그램 개발 등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각 기관의 개방형수장고 정보 공유를 통해 수장고 건립 예정 기관들은 준비 단계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정보 획득의 장이 될 것이다. 아울러 소장품 관리와 수장고 운영 담당자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워크숍은 개방형수장고와 소장품 관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