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축산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14일 공주에서 대규모로 열린다.공주시는 충남지역 축산인들의 사기진작과 품질 고급화 등을 위한 2010 충남도 축산인 한마음축제를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공주 금강둔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충식)가 주관하고, 충남도, 공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충남도 축산인 및 가족, 축산관련단체장, 관련 기관 등 3,000여명이 참석, 한미FTA 확대 등 축산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가축개량, 품질고급화, 축산기술 정보교류 등을 통한 축산 경쟁력 제고방안을 모색하게 된다.이번 한마음 축제에는 시·군대항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축산인 노래자랑 등 각종 체육 및 오락 행사 이외에 조사료 홍보관, 한우사골 무게 맞추기, 깜짝경매 등의
충남도새마을회(회장 전영한)는 새마을운동 국가공헌 40주년을 맞이해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방향제시와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새마을운동 국제화전략 세미나’를 오는 13일~14일까지 2일간 한서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충남도가 후원하고, 한국비교정부학회를 비롯한 국내 8개 전문학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충청남도의 도정발전 시책과 연계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전략(Globalizing Strategies of Saemaul Undong)’ 이라는 주제로 민간차원의 새마을운동 글로벌 전략 및 활성화 방안을 집중 모색할 예정이다.이번 학술세미나는 최외출 영남대 부총장(글로벌새마을포럼 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틀간 3개 분과 7개 과제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되며, 8개 학
?2010세계대백제전을 맞아 백제 불교를 전수받은 일본 불교인들의 감사 헌공법회가 13일 부여 백제문화단지내 능사에서 봉행된다.충남도에 따르면 2010세계대백제전의 개최에 즈음하여 일본불교를 대표하는 호시코유 전 일련종 종의회 의장 등 스님들과 신도 100여명 및 백제문화사업단(단장 법원 부여 청룡사 주지)한·일 불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1500년전 백제불교의 일본 전래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헌공법회가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백제의 일본에 대한 불교의 전파는 서기 552년 성왕의 명으로 달솔 ‘노리사치계’등을 보내 금동석가모니불상 1구와 경전 몇 권 등을 일본에 보냈다는 일본서기의 기록을 근거하고 있으며, 백제의 불교전파는 일본 고대국가의 정비에 정신적 이념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역사가들의 높은 평
백제병사로 돌아가 웅진성을 지키는 체험 프로그램인 공주시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이 관람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인터넷을 통한 사전 신청을 통해 전국 각지의 관람객 148명을 모집, 희망하는 날짜에 체험하는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이 공산성 금서루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공주시의 대표적인 상설 문화행사인 이 행사는 역사적인 고증을 통해 제작된 의상과 소품을 이용, 백제 병사가 창을 들고 백제 왕성을 호위하던 수문병과 성곽을 지키는 호위병의 근무를 재현한 프로그램이다.특히 이 행사는 2010 세계대백제전을 맞아 야간에 진행돼 백제병사 체험 이외에 공산성 성안마을의 백제등불, 금강교의 루미나리에, 유등행렬, 금강부교, 신관둔치공원의 부대 행사장과 어울려 화려한 금강야경을
백제 중흥을 이끌었던 무령왕과 관련된 공연, 체험, 각종 퍼포먼스 등이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무령왕 이야기가 옛 백제의복 고증에 큰 공을 세웠다.지난 9월 18일 개막된 2010 세계대백제전에 대비하면서 이 행사를 주관한 공주대학교 사학과는 개막을 앞두고, 백제의복 고증에 성공했다.이번에 고증된 백제의복은 ‘무령왕이야기’ 행사에서 메인 프로그램인 ‘백제인과 함께하는 무령왕릉 투어’의 참여요원과 함께, 일반 관람객이 착용하고, 체험하는 용도로 제작됐다.제작된 백제의상은 대백제전 기간 현장에서 의상체험을 통해 관람객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백제복식은 기존의 곡선 형태를 강조한 복식과는 달리 직선 형태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이는 중국 역사서에 등장하는 백제의복에 대한 기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 개막행사 프로그램이 빈약, 행사가 갈수록 초라해지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 개막식이 10일 오후 7시 금강둔치공원에서 열렸다.이날 개막행사에는 시민들이 대거 몰려 관람석 대부분을 채웠으며?차량주차, 관람매너 등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줬다.반면 행사 프로그램은 빈약해 빈축을 샀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근 쓰러져 병원신세를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최은희 여사는 불참했으며, 정인엽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박철수·김문옥 감독 등 4명의 감독만이 참석했다.특히 올해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된 조현재, 민효린씨도 개막식에 나타나지 않아 관객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이에 대해 영화제 집행위원회 사무국 관계자는 “사무국 측에서는 조현
8일 중동 국고개문화거리 충남역사박물관 광장에서 하누리 작은 음악회가 제8회째로 막을 내렸다.하누리 작은 음악회는 지난 8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마다 충남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시민을 위해 음악봉사를 해왔으며, 쌀쌀해 지는 날씨관계로 8일 연주회를 마감했다.하누리 연예예술봉사단의 이름 ‘하누리’는 ‘한가족’, ‘한마음’이라는 뜻으로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돼 있으며, 32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이들은 어려운 이웃, 소외된 이웃을 위해 월 1회에서 5회 공연을 통한 연주봉사를 하고 있다.이춘주 단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애 써주는 단원들이 고맙다”며 “날씨가 추워지므로 이곳 야외 공연은 오늘로 끝을 맺지만, 앞으로 산성시장 문화공원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양로원, 복지관, 노인정 등
공주문화원장인 나태주 시인이 풀꽃을 보면서, 풀꽃을 그리면서, 풀꽃과 놀면서 느꼈던 이야기들을 묶은 책 ‘풀꽃과 놀다’가 세상과 만났다.‘풀꽃과 놀다’에는 시인의 눈에 비친 아름다운 풀꽃의 자태가 스케치하듯 스케치되어 있다.또한 잘 알려진 꽃은 물론, 분명히 이름을 가졌음에도 잘 알려지지 않아 무명(無名)의 굴레를 쓰고 살아가고 있는 꽃들의 이름표도 달려 있다.그리고 풀꽃에 얽힌, 풀꽃과 시인들이 나눈 이야기들이 눈을 뎅그렇게 뜨고 있다.이 책을 보노라면 나태주 시인이 살아오면서 가장 좋아하고, 사랑했다는 풀꽃. 그 꽃들의 이름을 부르며 풀꽃들과 교감하는 시인의 부드럽고 따뜻한 시선이 느껴진다.자세한 관찰과 정갈한 언어로 단장된 풀꽃에 관한 시인의 독백과, 자성과, 감탄과, 사연이 철철 넘
2010 세계대백제전을 통해 흥행 아이콘으로 부상한 공주지역 대표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가 9일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이날 퍼레이드 결선에서 대상에는 의당면이, 우수상엔 신풍면, 장려상에 반포면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도 화합상 금학동, 질서상 중학동, 노력상 사곡면, 진취상 우성면, 인기상엔 계룡면이 선정됐다.공주시는 9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가량 중동초등학교에서 공산성 연문광장에 이르는 1.7㎞ 구간에 걸쳐 최고의 자웅을 가리기 위한 결선 퍼레이드를 진행했다.이날을 위해 지난 20일 최우수상을 수상한 계룡면과 우수상의 금학동, 장려상의 반포면, 중학동은 일찌감치 칼날을 세우며 맹연습에 들어갔었다.또 지난 2일 입선한 우성면, 신풍면, 사곡면, 의당면도 짧은 기간을 감안, 그동
사라진 백제가 노래로 화려하게 부활했다.9일 오후 7시 공주시 고마나루 예술마당에서는 충남교향악단 특별연주회가 열렸다.이날 충남교향악단은 김종덕의 지휘와 소프라노 한상은, 테너 강신모, 아산시립합창단과 충남대학교 합창단 등 150여명이 협연, 교향시 ‘백제’를 웅장하고 아름답게 연주했다.교향시 ‘백제’는 칠백년 대백제의 찬란했던 문화 예술만큼이나 아름다운 예술혼이 가득한 세계초연의 교향시로 섬세한 감수성의 작곡가 이신우씨가 곡을 썼다.이날 연주된 교향시 ‘백제’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공주는 교향시를 갖고 있는 특별한 도시가 됐다.이곡의 작시자인 나태주 공주문화원장은 “흔히 백제는 망한 나라, 사라진 나라로 말하는 경우가 많아 백제 땅에 오래 산 사람으로서 늘 불만 이었다”며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이 세상을 향해 희망의 별을 쐈다.노덕일 지휘자를 비롯한 40여명의 충남관악단 희망울림 단원들은 8일 오후 7시 대전시 은행동 은행교에 설치된 야외 특설무대에서 희망을 연주했다.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을 감동시킨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은 장애인들로 구성된 악단이다.이날 사회를 맡은 전홍남씨는 콘서트 시작에 앞서 공주에서 열리고 있는 2010세계대백제전, 공주알밤축제 등을 홍보하며, 자신이 준비해 온 공주 알밤과 공주알밤막걸리를 일부 관객들에게 선물했다.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은?이날?신아리랑 행진곡, 영광의 탈출, 여름노래 메들리, 젊은 그대, 포크송 메들리, 누이 등 귀에 익은 곡들을 연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또한 초
연기군에서 매죽헌 성삼문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11회 매죽헌 성삼문 문화제가 9일 오전 11시부터 금남면 달전리 소재 문절사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충문공 매죽헌 성선생 숭모회(회장 장좌진) 주관으로 임영이 연기문화원장에게 공로패 시상, 청운대 김경수 사학과교수의 학술발표, 제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유림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시 백일장과 금남초, 금남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글짓기 대회가 열렸다.행사가 열린 문절사는 1903년 고종의 어명으로 성주영이 건립하였고 성삼문 선생의 영정과 유품, 친필 등이 소장되어 있으며 지난 1984년에 도지정문화재 40호로 지정됐다. 문절사 현판은 전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이다.성삼문 선생은 조선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대혁)에서는 장애인 및 가족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2010 문화공감 ‘즐겁고 행복한 우리들 이야기’를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2010 문화공감 ‘즐겁고 행복한 우리들 이야기’는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소외현상을 겪고 있는 중?소도시의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주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통하여 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했다.이번행사는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첫날인 19일 ‘Green & Clean 숲 가꾸기’ 교육 및 체험을 시작으로 20일 전문 버블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신나고 재미난 비눗방울세상 ‘버블 쇼’, 23일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과 24일에는 중부대학교 음악학과의 우리 전통 고전문학을 재해석
2010 세계대백제전을 찾은 일본 모리야마시 시민단체가 8일 자매도시인 공주시에 사랑이 듬뿍 담긴 성금을 기탁, 눈길을 끌고 있다.모리야마시 일한친선협회(대표 高田 正司, 다카다 마사지) 회원들은 8일, 두리웨딩홀에서 이준원 공주시장에게 그동안 바자회 활동 등으로 모금한 성금 12만엔(164만원 상당)을 전달했다.한편 이들은 자매도시인 공주시와의 우의증진, 2010 세계대백제전을 축하하고, 축제 참가 등을 위해 방한했다.
젊은 예비 영화인들의 꿈과 열정이 담긴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가 오는 10일, 문화관광의 도시 공주시에서 개막된다.지난 2007년 시작,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10일 금강둔치 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돼 오는 14일까지 5일간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국내 단편 영화제 중 최대 규모인 총 상금 7천만원 규모의 이번 영화제는 총 13개 부문으로 나눠 영예의 대상에는 상금 2,000만원, 최우수 작품상과 특별상에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지난 9월 20일 마감된 이번 영화제의 참가신청에는 총 315편이 출품됐다.이번 영화제는 상금 규모뿐만 아니라 수상자에게는 영화감독과 배우들의 지도아래 인턴기간을 거쳐 영화계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대입 특별 전형 가산점,
지금 영평사에는 구절초 꽃향기가 한창이다.지난 10월 2일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 구절초 축제가 열리는 대한불교 조계종 장군산 영평사. 이곳에는 지금 구절초 향기가 가득하다.절 입구에서 부터 새하얀 구절초 특유의 꽃향기가 코를 찌른다.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인산인해다. 주차장의 많은 승용차와 관광버스가 이를 증명한다.대백제전이 열리는 고마나루 예술마당과 공산성에도 사람들이 많은데 여기에도 많은 걸 보면 과연 공주를 찾는 사람들이 많음을 실감한다.영평사 대웅보전을 둘러싼 주위의 산언덕이 온통 구절초 흰 물결을 이루고 있고 좁은 산책로를 따라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오는 10월 17일까지 퓨전국악콘서트(10.9), 노인문화제(10.10) 등 공연과
전국 최대의 밤 주산지인 공주시에서 열리는 알밤축제가 7일 개막됐다.이날 7시 공주시 금성동 곰탑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조길행 공주알밤축제추진위원장은 “공주알밤은 당도가 높고 고소해 전국이 인정하는 특산품”이라며 “공주알밤축제를 통해 상품의 가치가 세계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고광철 시의장은 “공주알밤 가격이 15년 전 가격과 같고, 공주시에 밤 가공공장이 하나도 없는 게 아쉽다”며 “밤 가공이 잘 이뤄져 세계적으로 수출길이 열려 생산자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축제는 기간을 지난해 3일에서 6일로 늘렸으며 밤 생산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숙성된 밤만을 선별, 규격 포장해 시중가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지역문화의 버팀목 ‘향토사가의 생애사’라는 주제로 공주시에서 6일 열린 한국향토사연구 제23회 전국학술대회가 7일 대백제전 관람, 무령왕릉, 공주박물관 등 유적답사로?끝났다.공주향토문화연구회와 충남향토사연구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향토사연구전국협의회, 2010세계대백제전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향토사가 200여명이 참석, 전국협의회 30년의 성과와 제1세대 향토사가의 생애사를 정리하는 귀중한 자리가 됐다.이치백 한국향토사연구전국협의회장은 6일 개회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의 발표성과가 토대가 되어 각 지역의 연구단체별로 대표적 자기 지역향토사연구자의 생애사를 정리해 기록으로 남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이해준 공주대 교수는 “무엇보다 지금이
도시재생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나서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예산을 퍼부어도 발전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역사도시 공주, 희망으로 거듭나기’란 주제로 공주시 도시재생 전략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7일 공주시 디자인카페(구 공주읍사무소)에서 열렸다.공주시와 (사)대한건축학회가 주최한 이날 학술세미나에서 박경립 대한건축학회 부회장은 “어떤 도시건 지역주민의 자발적 의지로 힘을 모으는 게 발전의 축”이라며 “천년의 도시, 교육도시로서의 중심축을 발휘해 온 자부심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갈 때 공주시는 끊임없이 발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임양빈 건양대 건축학과 교수는 발제를 통해 “공주시는 신도심의 탄생과 구도심의 상주인구 감소, 상업기능 쇠퇴, 행정기관 이전 등 도심 공동화로 도시기능이
2010 세계대백제전 참가자 10만명의 소원을 하늘에 날린다.공주시와 한국예총 공주지회(지회장 양재관)는 2010 세계대백제전을 맞아 지난 4일 공주 고마나루 예술마당에서 10만명의 관람객의 소망을 담은 대형연(소망의 연)을 하늘에 띄우는 행사를 가졌다.가로 6미터, 세로 9미터의 대형연(소망의 연)에는 공주 고마나루 예술마당을 찾은 관람객 각자의 소망들이 소중하게 빼곡히 적혀 하늘로 날아올랐다.공주예총 관계자는 “이번 소망의 연은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는 2010 세계대백제전의 분위기기를 한층 고조시켰다”며,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고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